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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가 올 시즌 각 포지션별로 가치가 급등한 '유럽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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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EPL 팀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현재 김민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건 맨유다. 여기에 뉴캐슬이 뒤를 따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뉴캐슬이 김민재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김민재의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했다.
특히 맨시티가 다시 가세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라이벌 맨시티와의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 현재까진 맨유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클럽들이 김민재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길 원한다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올 시즌 리그 상위 4위 이내에서 마무리 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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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까지 남은 시간은 42일이다. 그러나 나폴리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나폴리는 김민재를 잔류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유리한 제안을 할 것이다. 다만 나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제공할 수 있는 돈을 고려할 때 거의 패배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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