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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연맹과 프로젝트위드가 공동개발한 'K리그 판타지' 베타서비스가 16일부터 시작됐다.
선수카드별로 부여된 경기 기록 점수는 K리그 선수들이 경기 중 기록한 31개 항목의 데이터를 일정한 산식에 넣어 개인별 포인트를 산정하는 '아디다스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다.
선수카드는 'K리그 판타지' 회원 가입시 지급되는 웰컴팩과 매일 받을 수 있는 출석팩,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모을 수 있는 'Kick 포인트'를 사용해 선수팩을 구매한 뒤 보유할 수 있다.
연맹은 K리그 팬들이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실제 걸음, 직관 인증, 이벤트 참여 등 각종 활동을 토대로 모은 포인트를 'K리그 판타지'에서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으로 연결되는 'K리그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K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연맹은 'K리그 판타지'과 K리그 공식 행사, 후원사 등을 연계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