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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이 노팅엄포레스트와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토트넘을 맹추격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2분만에 디오고 조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파비뉴의 헤더 패스를 받은 조타가 재차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의 선제득점 이후 양팀은 한 골씩 주고받는 대난타전을 펼쳤다. 후반 6분 니코 윌리암스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자, 후반 10분 조타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두번이나 리드를 유지하지 못한 리버풀의 해결사는 살라였다. 지난시즌 손흥민과 공동 득점상을 수상한 살라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우측 프리킥을 문전 앞 논스톱 발리로 득점했다.
살라의 15호골을 앞세운 리버풀은 경기 막바지 노팅엄의 추격을 뿌리치고 3대2 스코어를 지켰다. 노팅엄은 4연패 늪에 빠지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