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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가 또 한 번 '역대급'을 예고했다. 입대 예정일 전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잡혀 있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멤버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대회 해당 연령은 1999년생까지다. 코로나19 탓에 1년 늦게 열리기 때문이다. 엄원상 송민규 이진용 등이 모두 해당된다. 또한, 설영우 백승호 등은 상황에 따라 와일드 카드(25세 이상 선수)로 선발 될 수도 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3연속 우승을 노린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례도 있다. 황인범(올림피아 코스)은 경찰청 복무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9개월 만에 제대했다. 농구에서는 오세근(안양 KGC)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입대 6개월 만에 조기 전역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