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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파크(영국 글래스고)=이동윤 통신원]셀틱이 올드펌더비에서 레인저스를 격파했다.
전반 19분 레인저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파울로 선언, 골은 취소됐다.
전반 26분 후루하시가 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올리어리가 컷백을 내준 것을 후루하시가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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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후반 30분 오현규를 투입했다.
레인저스는 후반 34분 태버니어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골을 기록했다. 한 골차까지 따라붙었다.
양 팀은 계속 공세를 주고받았다. 후반 43분 셀틱은 찬스를 놓쳤다. 오현규가 등지며 볼을 내줬다. 이를 베르나베이가 잡고 들어간 후 골키퍼와 맞섰다. 그러나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셀틱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