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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잘 나가는 2위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이진현이 시즌 첫 '이달의 골'의 영예를 안았다.
팬들은 이진현의 손을 들어줬다.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Kick'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된 팬 투표 결과 총 4692표 중 2418표(52%)를 받은 이진현이 2274표(48%)를 얻은 아사니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이진현의 시상식은 16일 대전과 울산이 만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진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