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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홈경기장에 오렌지 꽃을 피운다.
제주와의 '휠라 오렌지 더비'를 맞아 두 팀 대표 컬러인 오렌지색을 컨센트로 홈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장외 행사장에서 '휠라 파워슛' 게임을 통해 휠라 용품을 받을 수 있고, 춘천의 명물 '감자밭' 팝업스토어가 설치돼 감자빵을 송암에서 맛볼 수 있다.
선수단 팬사인회와 한림대 춤 동아리 어셈블의 공연이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강원FC 후원사인 스퀴즈맥주 부스에서 시원한 '강원맥주'를 판매하고 푸드트럭존에선 돼지 샌드위치, 스모크 통돼지, 옛날식 핫도그 등 맛있는 '직관 푸드'가 관중을 맞이한다.
유니폼을 포함한 휠라 의류 구매 시 휠라 운동화 응모권을, MD 상품 구매 시 교촌치킨 상품권 응모권을 제공한다. 2023 시즌 유니폼 포함 휠라 의류를 입은 팬들은 휠라 상품이 걸린 '인간 휠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프타임엔 휠라 유니폼을 입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관중을 전광판에 비춰 카드 뽑기를 진행한다. 휠라 의류(2명), 휠라 운동화(2명), 강원한우 선물세트(1명), 플라이강원 제주 왕복 항공권 2장(1명)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강원 구단은 관중 편의를 위해 춘천시민버스(16번)의 노선을 9일 오후 4시5분 춘천역 출발 차량부터 기존 종점인 강원체고앞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귀가 버스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오후 9시15분, 9시45분, 10시15분에 출발한다.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협약 대학 전용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