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운전중 휴대폰 사용 혐의로 적발돼 벌점을 받았다.
팬들도 홀란의 법규 위반 사실에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팬들은 '어리석은 실수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엘링은 맨시티 이적 후 발을 잘못 디딘 적이 거의 없는데, 운전할 땐 도로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운전법규를 엄수해야 한다''맨시티 팬들은 그가 사고로 부딪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유럽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전 5골, FA컵 번리전 3골 등 최근 2경기에서만 8골을 몰아치는 미친 활약을 선보인 홀란은 노르웨이의 유로2024 예선전 대표팀 소집 직후 경미한 사타구니 통증을 안고 소속팀 맨시티에 복귀했다. 그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은 "리버풀과의 홈경기(4월 1일 오후 8시30분)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