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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교통체증 때문에 늦게 도착했다."
로렌조 감독은 "한국은 월드컵에 나서서 브라질, 포르투갈 같은 팀과 경쟁했던 팀이다. 어려웠던 경기였다. 이번 경기 중 3~4번 교체를 하며 A매치에 처음 뛰는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이 점에 만족한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고 가능성을 보인 점에서 만족한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20여분 정도 킥오프가 늦어졌다. 콜롬비아 대표팀이 늦게 경기장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로렌조 감독은 "3~40분 정도 걸렸던 거리가 차가 막혀서 1시간40분 정도 걸렸다. 사고였다. 우리도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차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울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