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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덴마크대표팀에 소집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직접 견해를 밝혔다. 그는 콘테 감독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스스로 생각할 때 난 정직한 선수다. 늘 팀을 위해 100% 헌신한다. 다만 감독이 선수의 마음에 무엇인가를 새기기 위해서는 조금 더 정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토트넘을 떠난 맷 도허티의 발언도 화제다. 그는 1월 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일랜드대표팀에서 소집된 그는 22일 "콘테 감독은 믿을 수 없는 코치였고, 감독이었다. 오랫동안 토트넘에 남길 바란다"며 "그는 선수들에게 하지 않은 말을 언론에 하지 않을 것이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직하고, 클럽 전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