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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이례적인 '극대노' 기자회견이 영입 불발 탓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밀란에 한 시즌 임대 중인 루카쿠는 시즌이 끝난 후 올여름 첼시에 복귀 예정이고 더프레이는 시즌 후 인터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 인터밀란이 1년 연장계약을 제안했지만 아직 수락하지 않은 상황이다. 레비 회장과 토트넘 이사진은 잠재력 충만한 젊고 배고픈 선수들을 영입하기 원하고 있지만 콘테 감독 입장에선 당장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검증된 베테랑 선수들의 영입이 절실하다. 콘테 감독으로서는 이 두 에이스를 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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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또 '토트넘 구단은 콘테 감독이 공개적으로 조롱한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기량을 끌어낼 수 없을 것으로 보고 빠르면 화요일 경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