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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과 접촉한 토트넘.
곧바로 많은 감독들이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 글라스너 감독과 접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42년 만에 유럽 대항전 우승컵을 팀에 안겼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진출했지만, 김민재의 나폴리에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2021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프랑크푸르트 지휘봉을 잡았고, 85경기 35승 25무 25패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6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콘테 감독이 바로 경질되면 2021년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을 때처럼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대행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