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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케이크가 더 좋아지네요."
그러나 한국시각 22일, 프랑스대표팀에 소집된 그리즈만은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한 조촐한 생일파티에서 대표팀을 향한 무한 애정을 로맨틱한 수사법으로 에둘러 전했다. 프랑스축구협회가 SNS를 통해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은 1991년 3월 21일생인 그리즈만의 서른두 번째 생일. 프랑스대표팀 셰프가 특별제작된 4단 '불꽃' 초콜릿 케이크를 준비했다. 네온핑크빛으로 머리를 물들인 그리즈만은 동료들의 생일축하 인사 후 "프랑스 축구와 프랑스를 대표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라면서 "매년 케이크가 더 좋아지는 것같다. 셰프님 감사함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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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