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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막내형' 이강인(22·마요르카)이 훈훈한 미담과 함께 클린스만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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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선을 끈 장면은 손흥민과의 재회였다.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간 사진 속 이강인은 '캡틴' 손흥민의 품에 폭 안겼고, 손흥민은 '기특한 후배' 이강인을 꼭 끌어안았다. '99년생 셀틱 형' 오현규도 반가움을 전했다. 절친인 '작은' 정우영은 이강인의 볼을 꼬집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황의조, 김문환, 송민규, 백승호, 조유민 등과 손을 맞잡고 유쾌한 인사를 나눴고, 22일 오전 첫 훈련에선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두리 기술고문과도 반갑게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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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첫 평가전을 갖기 위해 22일 울산으로 이동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