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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예견된 패배였다. 대한민국 대학축구가 또 다시 일본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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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 한국은 대학축구가 1월과 2월에 경기를 한 뒤 선발을 한다. 피로가 축적된 상태다. 부상 있는 선수도 있다. 열흘 동안 짧은 기간 준비하기 때문에 완성도 면에서 100%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은 안 됐다"고 했다.
한국 대학축구는 이번 일본 원정에서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했다. 1·2학년 챔피언십에서는 1대5, 여자 대학 선발팀은 1대4로 패했다. 남자부마저 0대1로 패했다.
사이타마(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