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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멘디를 시장에 내놓기로 한 첼시.
하지만 이번 시즌 멘디는 조용하다. 1월 손가락 골절로 인해 휴업중이고, 수술을 받기 전에도 케파에게 자주 자리를 내줬다. 이번 시즌 단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여기에 연장 계약에서도 애를 먹었다. 첼시는 그를 원했지만, 멘디가 엄청난 임금을 요구해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
첼시는 멘디를 내보내고 새 주전 골키퍼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최근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와 포르투의 디오고 코스타는 첼시가 오래 주시해온 선수들이다.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도 유력 후보다. 라야의 경우 최근 브렌트포드가 제시한 연장 계약안을 두 번이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