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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근 12경기 무승의 깊은 부진으로 강등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가 파트리크 비에이라 감독을 결국 해임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성적이 나빴다. 부임 첫 시즌에 크리스탈 팰리스를 12위로 이끈 비에이라 감독은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12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강등권인 18위 본머스보다 겨우 승점 3점 앞서 있을 뿐이다. 특히 최근 12경기에서는 무승에 그쳤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 본머스 전에서 승리(2대0)한 게 올해 들어 거둔 유일한 승리다.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 측은 "비에이라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 그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 그들이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