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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쯤되면 '월클'이 맞다.
허리진에는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 하칸 차하노글루(AC밀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나폴리)가, 전방에는 오시멘, 벤제마와 함께 무려 5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이번주 가장 높은 25점을 획득했다. 골키퍼는 포르투의 지오구 코스타가 선정됐다. 잘나가는 나폴리는 이번 주 무려 5명의 선수를 베스트11에 배출했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는 물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불을 뿜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치른 8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활약으로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비롯해,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인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생각을 바꿀 것 같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