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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스왑딜 고려, '4300만 파운드' 인터 밀란 핵심 정조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3-16 20:57 | 최종수정 2023-03-16 22:47


'충격' 맨유 스왑딜 고려, '4300만 파운드' 인터 밀란 핵심 정조준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스왑딜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스왑딜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세 가지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우선 순위는 공격수 영입이다. 미드필더와 오른쪽 수비수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새로운 오른쪽 수비수 영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덴젤 덤프리스 영입을 위해 인터 밀란과 스왑딜 협상 중'이라고 했다.

덤프리스는 2021~2022시즌 인터 밀란에 합류했다. 그는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고 77경기에 나서 7골-8도움을 기록했다. 팀토크는 '인터 밀란은 덤프리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재정 문제 발생으로 덤프리스를 내줄 준비가 된 것 같다. 맨유는 덤프리스를 얻기 위해 빅토르 린델뢰프와의 스왑딜을 협의 중이다. 린델뢰프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네 번째 선택지로 밀렸다. 2024년 맨유와의 계약도 만료된다'고 했다.

인터 밀란은 덤프리스의 몸값으로 43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정했다. 린델뢰프의 가치는 1800만 파운드에서 2000만 파운드 수준이다. 팀토크는 '맨유는 계약 선수를 위해 현금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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