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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첫 직관한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4-4-2 시스템을 꺼내든다. 황의조와 일류첸코가 투톱에 포진하고, 나상호 임상협에게 양 측면 공격을 맡겼다. 기성용과 팔로세비치가 중원에서 짝을 이룬다. 김진야 오스마르 김주성 이태석이 포백을 맡고, 최철원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주민규에게 다시 최전방의 임무를 맡긴다. 장시영, 바코, 엄원상이 2선에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규성, 박용우가 서고,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두 팀의 상대전적에선 울산이 압도적이다. 울산은 2018년 4월 14일 1대0으로 승리한 이후 15경기 무패(11승4무)를 기록 중이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