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면 부상부터 골대 강타까지, '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에게 올시즌은 여러모로 불운하다.
2015년 토트넘 입단으로 EPL에 입성한 손흥민은 2015~2016시즌부터 올시즌까지 각각 1회-4회-2회-1회-3회-5회-2회-4회 골대를 맞혔다. 5번 골대를 강타한 2020~2021시즌을 빼면 올시즌과 2016~2017시즌 골대를 가장 많이 때렸다.
개인통산 총 골대 강타 횟수는 22회로, 이 부문 공동 11위다. '꺽다리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 길피 시구르드손과 동률이다. 참고로 골대 강타 횟수 1위는 아스널, 맨유에서 활약한 로빈 판 페르시(44회)이고, 손흥민의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이 36회로 2위를 달린다.
손흥민은 9일 AC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여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 뒤, 12일 같은 경기장에서 노팅엄포레스르와 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6호골에 재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