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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영국 울버햄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울버햄턴 원정에서 졌다.
전반 5분 손흥민이 찬스를 만들었다. 드리블 돌파 후 클루세프스키와 볼을 주고받았다. 자신감 있게 흔든 후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사 골키퍼가 막아냈다.
울버햄턴은 전반 12분 누네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코스타가 처리하려고 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리고 말았다. 전반 19분 토트넘은 간결한 모습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케인이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패스했다. 클루세프스키가 그대로 슈팅했다. 사 골키퍼가 쳐냈다.
경기는 소강상태로 진입했다. 서로 공격을 펼쳤으나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41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다. 이를 페리시치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다. 사 골키퍼가 막아냈다.
44분 손흥민이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케인이 기습적으로 프리킥을 찔렀다.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수비진을 제치고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이어진 상황에서 라울이 찬스를 잡았다. 슈팅을 시도했다. 포스터 골키퍼가 발로 막아냈다. 그러나 이전에 파울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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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파고들어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울버햄턴도 반격했다. 후반 5분 라울에게 좋은 패스가 들어갔다. 라울이 크로스했다. 세메두 발에 걸리지 않았다. 8분 케인이 파고들어가다가 수비진의 발에 걸렸다. 아크 서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케인의 프리킥은 수비 벽을 때렸다. 후반 10분 이번에는 울버햄턴 차례였다. 아다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라울이 헤더로 연결했다. 포스터가 선방했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아크 서클 앞에서 볼을 잡았다.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사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후반 23분 울버햄턴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무티뉴와 쿠냐가 들어갔다. 울버햄턴은 후반 24분 네베스가 묵직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포스터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1분 후에도 네베스의 슈팅이 나왔다. 포스터 골키퍼가 막아냈다. 네베스는 다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이번에는 골문을 넘겼다. 울버햄턴의 파상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8분 전방 압박으로 볼을 낚아챘다. 쿠냐에게 찬스가 나왔다. 쿠냐의 슈팅이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했다. 흐름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32분 토트넘은 클루세프스키를 빼고 루카스를 넣었다. 페리시치가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36분 토트넘은 포로를 빼고 로얄을 넣었다.
결국 울버햄턴이 첫 골을 집어넣었다. 라울이 박스 밖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포스터 골키퍼가 쳐냈다. 이를 아다마가 그대로 슈팅, 골대 맞고 들어갔다.
후반 40분 토트넘은 데이비스를 빼고 히샬리송을 넣었다. 4-4-2로 변환했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울버햄턴은 막고 또 막았다. 후반 44분 라울이 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골은 취소됐다.
토트넘의 막판 공세는 결국 무산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의 패배, 울버햄턴의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