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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앞에 최고의 대안이 등장했다. 최우선 타깃으로 노리고 있는 대상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몸값이 비싸다. 리버풀이 데려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과 클롭 감독은 원칙적으로 벨링엄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벨링엄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 수 있다. 일단 경쟁이 치열하고 몸값이 비싸다. 1억3200만파운드 정도나 되는 거물이다. 게다가 여름에 제임스 밀너와 나비 케이타, 그리고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좀 더 폭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미드필더가 오히려 낫다.
이런 면에서 최적의 대안이 등장했다. 바로 유벤투스의 로카텔리다. 이 매체는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유벤투스 로카텔리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로카텔리는 최고 수준의 국제경기에 24회나 출전한 경험이 있고, 가치도 2700만파운드에 불과하다'며 로카텔리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매체 칼치오 메르카토 역시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23경기에 나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로카텔리가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