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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괴물' 김민재(27·나폴리)가 자신의 거취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연봉을 올려주는 대가로 바이아웃을 삭제하거나 상향 조정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나폴리는 여전히 김민재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며 밀어붙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나폴리는 정말 선수를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수많은 유럽 빅 클럽들이 김민재 에이전트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들은 김민재 이적 건이 매우 크고 큰 가능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김민재가 환상적인 센터백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7000만유로(약 975억원)~7500만유로(약 1045억원)의 가치가 있지만, 5000만유로 미만으로 데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의 4200만파운드 바이아웃이 올 여름 15일 동안만 활성화된다고 보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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