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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떨고 있다.
인기는 여전하다. 아스널이 적극적이다. 2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미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을 위해 4000만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여름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라치오와 계약이 만료된다. 라치오 입장에서는 올 여름이 밀린코비치-사비치로 많은 이적료를 벌어들일 수 있는 적기다. 아스널이 선제 베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문제는 경쟁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뉴캐슬과 웨스트햄도 같은 금액을 라치오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이적시장에서 많은 공을 들였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첼시에 하이재킹 당했던 아스널은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