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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 축구의 두 아이콘이 만났다. 손흥민(토트넘)과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함께 했다.
이 날 만남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제작사의 컨텐츠 촬영 때문이다. 손흥민과 박지성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내 아시아의 파워와 영향력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박지성은 자타공인 프리미어리그 내 아시아 축구의 상징이다. 2005년 여름 맨유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7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었다. 맨유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맹활약했다. 205경기에 나와 27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번, 리그컵 우승 3번,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을 차지했다.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 한 시즌을 뛰었다.
손흥민은 2016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8골을 넣는 등 아시아 선수로서 세울 수 있는 공격 기록을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