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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저널리스트가 평가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진짜 능력'은 집중력이었다.
계속된 강행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나폴리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는 점을 높이 샀다.
델 제니오는 "때때로 기술적인 실수, 퍼포먼스 저하가 일어날 수 있지만, 집중력을 지닌 선수는 언제나 팀 동료의 신뢰를 받는다"며, 현재 김민재가 동료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델 제니오는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경이롭지만, 나폴리는 하나로 똘똘 뭉쳐 좋은 경기력으로 결과를 따내고 있다"며 원팀 정신이 상승세의 바탕이라고 분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