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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가 여름에 판매할 5명의 선수는 누구?
감독 뿐 아니라 선수단 정리 작업도 해야 한다. 첼시는 지난 여름부터 엄청난 돈을 쓰며 선수 사모으기를 하고 있다. 올 여름 기존 선수들을 매각해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첼시가 5명의 선수를 여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보도하며 그 명단을 공개했다. 이름값만 봐도 대단한 선수들이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 위험하다. 포터 감독은 그를 선호하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아예 명잔에서 제외됐고,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도 뛰지 못했다.
두 사람 외에 하킴 지예흐, 루벤 로프터스-치크, 코너 갤러거도 매각 대상이다. 지예흐는 1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는 듯 했으나 서류 작업 오류로 이적이 무산됐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선수다.
로프터스-치크 역시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로프터스-치크는 카타르 월드컵 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79분을 뛰는 데 그쳤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까지 다녀온 갤러거는 이번 시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1월 에버턴과 뉴캐슬의 관심을 받았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