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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23시즌 방송라인업 확정, 울산-전북 개막전 스카이스포츠 생중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3-02-17 11:33 | 최종수정 2023-02-17 11:38


K리그 2023시즌 방송라인업 확정, 울산-전북 개막전 스카이스포츠 생중…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2023시즌 K리그1 공식개막전 울산과 전북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 2023'의 TV중계방송사 라인업을 17일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 JTBC Golf&Sports, IB스포츠가 2023시즌 K리그1을 중계방송한다.

1라운드에서는 스카이스포츠가 25일 오후 2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전북의 K리그1 공식개막전,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광주의 경기, 26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과 대구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JTBC Golf&Sports는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인천의 경기,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 수원FC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26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 강원의 경기는 IB스포츠가 중계한다.

이번 시즌부터 채널A 플러스가 K리그2 중계방송에 참여한다. 채널A 플러스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계열로 예능, 교양,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과 슈퍼레이스, 동아마라톤대회 등 스포츠 중계를 진행해왔다.

2023시즌 K리그2는 채널A 플러스, 생활체육TV 및 BALL TV, 스카이스포츠, IB스포츠 및 GOLF & PBA 채널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3월 1일 열리는 K리그2 1라운드에서는 채널A 플러스가 천안-부산(오후 1시30분), 성남-안산(오후 4시) 경기를 중계하고, IB스포츠가 전남-안양(오후 1시30분), 충남아산-김천(오후 4시) 경기를 중계한다. 경남-부천(오후 1시30분), 서울이랜드-충북청주(오후 4시) 경기는 생활체육TV와 스카이스포츠가 동시생중계한다.

뉴미디어에서는 쿠팡플레이가 2023시즌 K리그1, K리그2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25일 울산과 전북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 K리그1 주요 경기를 '쿠플픽' 매치로 지정해 쿠팡플레이만의 다채로운 카메라 앵글과 프리뷰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쿠팡플레이는 K리그1과 K리그2 모든 경기를 예년 대비 대폭 개선된 화질로 송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온라인에서도 생생하게 K리그 중계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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