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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수술은 잘 끝났고, 이미 회복 중이다."
예정대로 담낭염 제거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후 상태를 직접 밝혔다. 자신의 근황을 전할 정도로 회복 상태가 좋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는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메시지에 감사 드린다. 수술은 잘 끝났고, 벌써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면서 "이제는 회복할 시간이다. 하루 빨리 팀과 함께 경기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적었다.
수술이 성공적이었고, 콘테 감독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콘테 감독이 현장에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6일 새벽 1시30분에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콘테 감독이 여기에 나올 가능성은 없다. 더 선은 맨시티전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