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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디 캐롤(레딩)이 조롱의 대상이 됐다.
문제의 상황은 레딩이 0-2로 밀리던 후반 20분 발생했다. 캐롤이 카세미루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 심판은 곧장 옐로카드를 꺼냈다. 불과 5분 전 옐로카드를 받았던 캐롤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레딩은 추가 실점하며 1대3으로 패했다.
데일리스타는 '캐롤의 태클 충격이 컸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캐롤이 여전히 뛰고 있다는 점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캐롤이 퇴장 당할 때까지 은퇴한 선수라고 생각했다', '캐롤이 여전히 축구를 하고 있는 것인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