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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데일(영국 프레스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7호골과 8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FA컵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볼점유율을 높였다. 경기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프레스턴은 밀집 수비를 하면서 무실점에 비중을 뒀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아크 서클 앞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우드먼 골키퍼가 막아냈다.
25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다. 중원에서 드리블 돌파로 수비진을 벗겨냈다. 그리고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프레스턴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을 노렸다. 그러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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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도 이제 수비만 할 수는 없었다.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스토리가 회심의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럴수록 토트넘은 공간이 나왔다. 후반 20분 랑글레가 크로스했다. 페리시치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23분 토트넘이 한 골을 더 넣었다. 또 다시 손흥민이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페리시치가 흘렸다. 손흥민이 잡았다. 그대로 터닝슛을 때렸다. 골망을 갈랐다. 시즌 8호골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힐을 집어넣었다. 2분 후 단주마가 쐐기골을 박았다. 토트넘이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