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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1)이 목발을 짚은 모습이 포착됐다. 장기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준결승 노팅엄포레스트전, 유로파리그 16강 바르셀로나전을 앞뒀다. 3월 6일엔 리버풀(리그) 원정길에 오른다. 컵대회 타이틀 사냥과 빅4 진입 여부가 달린 중요한 일정이다.
올시즌 자유계약으로 맨유에 입단한 에릭센은 단 1경기를 뺀 나머지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카세미로,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과 탄탄한 미들진을 구성했다.
맨유는 후반 9분과 13분, 카세미로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21분 프레드가 쐐기를 박았다. 캐롤이 퇴장당한 이후인 후반 27분 아마두 음벤그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