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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는 '유튜브용 선수'라는 꼬리표까지 붙었다.
애스턴빌라의 레전드였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도 "안토니는 나에게 아스널에서 뛰었던 니콜라 페페를 연상시킨다. 그는 기술이 있지만, 상대를 이기지 못한다. 그는 나에게 이 레벨에서 뛰기에 충분치 않아 보인다"며 "맨유는 측면에 더 많은 옵션이 필요하다. 안토니는 현재 맨유에 어울리는 옵션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대런 벤트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벤트는 24일(한국시각) 토크스포츠를 통해 "그는 유튜브용 선수 같다. 유튜브에서는 모두가 최고다. 하지만 실체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제칠 수 없다. 누군가를 벗기기 위해 트릭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트릭을 쓰기 위해 하는 것 같다"며 "안토니는 실속이 없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