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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급반전 시나리오, 첼시 아닌 아스널.
이제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계약은 18개월 남았다. 웨스트햄도 자신들과의 연장 계약서를 쳐다도 보지 않는 라이스를 더 이상 붙잡지 못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라이스와 가장 연결고리가 강력했던 팀은 첼시다. 매 이적 시즌마다 첼시행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아스널이다.
그동안 웨스트햄은 라이스 몸값으로 1억파운드 이상을 늘 요구했는데,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이런 고자세를 계속 유지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그의 몸값이 8000만파운드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은 8850만파운드를 투자하지 못해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첼시에 내줬지만, 라이스를 위해 8000만파운드를 투자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