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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다급해졌다.
아스널은 입맛을 다셨다. 하지만 안타까워할 틈도 없다. 1월이적시장은 벌써 반이 지났다. 또 다른 타깃은 주앙 펠릭스 마저 첼시에 놓친 아스널은 곧바로 새로운 타깃을 찾았다. 레알 베티스의 루이스 엔히키다. 16일(한국시각) ABC세비야에 따르면, 아스널은 엔히키의 경기력을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 엔히키는 올 시즌 베티스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이 뛰어난 엔히키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3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슈퍼컵 4강전에서 2도움을 올리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스널 뿐만 아니라 역시 공격력 보강을 원하는 맨유도 엔히키를 지켜보고 있다. 엔히키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로, 그를 잡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