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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고래 싸움에 '새우'만 신이 났다.
하지만 그의 몸값은 무려 1억유로(약 1340억원)를 찍었다. 첼시는 이적료로 7000만유로(6200만파운드·940억원), 향후 3000만유로(2700만파운드·약 400억원)의 보너스 등 1억유로를 샤흐타르에 지불하기로 했다.
무드리크는 연봉도 '잭팟'을 터트렸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이날 '첼시가 아스널보다 두 배 높은 급여를 무드리크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무드리크는 첼시와의 계약이 8년 6개월로 2031년 6월까지다. 그는 "첼시와 계약하게 돼 정말 기쁘다. 첼시는 환상적인 리그에 있는 빅클럽이다. 첼시 이적은 이 시점의 나의 커리어에 매우 매력적인 프로젝트"라며 "새로운 동료를 만나게 돼 기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