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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고 요리스(토트넘)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6일 '요리스가 아스널에 선제골을 내준 것은 큰 실수였다. 요리스에게는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요리스는 사실 충격적이다', '요리스는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끝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 뒤 또 다른 영국 언론 영국 풋볼런던은 요리스에게 3점을 주는 데 그쳤다.
한편, 요리스는 2012~2013시즌부터 토트넘의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반복된 실수로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지난 1일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도 상대의 슛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당시 영국 언론 더선은 '요리스의 악몽과도 같은 월드컵 결승전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혹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