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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영원한 우승 라이벌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전쟁'이 개막전부터 불을 뿜는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거짓말 처신' 후 전북으로 이적한 아마노에 대해 "내가 만난 일본인 중에 최악이다"고 했다. 아마노는 "홍 감독님을 존중하지만, 그런 발언을 하신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반박했다.
25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서울과 인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광주의 경기가 열린다. 2월 26일 오후 2시에는 포항 대 대구, 제주 대 수원FC 경기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대전이 홈에서 강원을 만난다.
라이벌 팀 간의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과 수원의 첫 '슈퍼매치'는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포항의 첫 '동해안더비'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