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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과 맨유가 '첼시 출신 FW'를 두고 충돌했다.
에이브러험은 AS로마에 남았다. 하지만 올 시즌 지독한 부진을 겪고 있다. 특유의 결정력 부재가 발목을 잡고 있다. 카타르월드컵 출전도 실패했다. 파울로 디발라를 영입하며 전술을 바꾼 AS로마는 적절한 제안만 온다면 에이브러험을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로마에서 생활에 만족감을 보이던 에이브러험도 잉글랜드 복귀 쪽으로 선회한 분위기다.
결국 아스널과 맨유가 어느 정도의 제안을 하느냐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