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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나폴리)의 영입전에 리버풀이 뛰어들었다. 상당히 적극적이다. 주전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의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센터백 반 다이크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비상이다.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 도중 쓰러졌다. 햄스트링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정확한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고, 몇 주간의 공백이 예상된다.
올 시즌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괴물같은 수비력으로 전 세계 명문클럽의 눈길을 잡았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고, 이번에는 리버풀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김민재는 약 44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책정될 공산이 높다. 반 다이크의 장기결장이 확정되면 리버풀은 (김민재의) 이적 계획을 가속화할 확률이 높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