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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 1순위로 꼽혔던 코디 각포(23)를 리버풀에 빼앗겼다. 그러면서 재빠르게 2순위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에게 포워드 영입은 해소하지 못한 갈증이다. 특히 월드컵이 끝난 뒤 가장 탐냈던 각포를 리버풀에 빼앗긴 뒤 빠르게 '플랜 B'를 가동 중이다.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공격수 튀랑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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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랑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이 만료된다.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 맨유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도 바꿀 예정인 가운데 튀랑이 필요한 묀헨글라트바흐는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아 고심 중이다. 튀랑의 이적료는 단돈 1060만파운드(약 161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각포의 이적료가 4500만파운드(약 639억원)였던 것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