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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이 벨링엄 데려갈 것.'
월드컵으로 인해 벨링엄 영입 경쟁은 더욱 뜨거워졌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생제르맹 등이 벨링엄을 원하는 팀들이다.
소문도 무성하다. 리버풀 행이 가장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의 부친이 리버풀을 선호한다. 정작 벨링엄 본인은 레알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직접적으로 영입전 참전을 선언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부카요 사카(아스널)와 벨링엄을 세트로 영입하겠다는 작전을 세웠으며, 한 발 뒤로 빠졌던 맨유도 월드컵에서의 활약에 매료돼 다시 관심에 불을 붙였다고 한다.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와의 계약이 내년 여름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 필수인 상황이다. 벨링엄이 1순위 타깃이다. 그 다음으로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신성' 엔소 페르난데스도 영입 후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