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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카타르의 모든 팬들이 황인범을 사랑한다."
황인범은 한국 관중석을 향해 도열한 뒤 인사를 할 때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다만 '캡틴' 손흥민의 눈물에 가려졌다. 안와골절 수술로 인해 100%가 아닌 몸 상태와 컨디션으로 인해 주장으로서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는 자책의 눈물이 더 주목받았다.
이 매체는 "루빈 카잔에서 2년을 보낸 황인범은 고국으로 돌아갔다 다시 유럽에서 훌륭한 경력을 쌓고 있다. 아마도 올림피아코스의 가장 큰 자산일 것"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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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인범은 경기력과 희생정신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가나에 패했다. 손흥민의 평범한 경기력으로 인해 모든 시선이 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황인범에게 쏠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들은 카타르에서 황인범을 사랑하고 있다. 또 한국도 존경하고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과 3년 계약을 했는데 이적시키는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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