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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은연 중 속마음을 내비친 걸까.
여기까진 그럴싸한 '콘텐츠'다. 그런데 '조이스포츠'는 4개국 중 대한민국만 쏙 뺐다. 과장을 보태면 한국을 16강 경쟁팀으로 여기지 않는다거나, 한국 미드필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해석 등이 가능해 보인다.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특히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많아서일 수도 있다. 이유에 어떻든, 중요한 건 벤투호가 '스킵'을 당했다는 거다.
'조이스포츠'가 가장 최근에 올린 한국 관련 게시글은 지난 1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훈련에 복귀한 주장 손흥민의 사진을 올린 뒤 "두렵지 않다"고 적었다. 가나와 한국은 28일 알라얀 에두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