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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발롱도르 스트라이커까지 빠진 프랑스, 초비상.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 문제가 계속 벤제마의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큰 부상이 아니었기에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에는 당연하게 선발됐다.
하지만 끝내 부상이 벤제마의 발목을 잡았다. 벤제마는 팀 훈련에 참가했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 햄스트링 문제를 호소했다. 햄스트링 뿐 아니라 무릎까지 말썽을 부렸다.
프랑스축구협회는 "벤제마가 왼쪽 허벅지 문제로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3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벤제마의 부상은 유감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그룹에 대해 전적으로 자신감이 있다. 우리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거대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제마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결코 포기는 없지만, 나는 항상 그렇듯 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우리 팀이 훌륭한 월드컵을 치를 수 있도록 나는 누군가에게 내 자리를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게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