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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잉글랜드도 불안한 상황에 놓였다. '주포' 해리 케인(토트넘)이 체력 저하를 인정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케인은 59분만 뛰고 물러났다. 콘테 감독은 교체 이유에 대해 "피곤함이 문제였다. 정말 피곤하다. 우리는 어제도 가볍게 훈련했다. 하지만 에너지 회복을 위해 멈춰야 했다. 케인과 같은 선수가 있을 때 그를 제외하는 결정은 어렵다"고 말했다.
케인은 올 시즌 벌써 22경기를 뛰었다. 10월 이후 12경기를 소화했다. 콘테 감독은 "모두가 피곤하다. 하지만 일주일 안에 월드컵 경기에 나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