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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들어와, 산초 나가'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 윤곽 나왔다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2-11-10 08:36


더선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래시포드 in, 산초 out'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이 채 2주가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종엔트리를 거의 확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만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선수들의 포함 여부가 영국 현지 언론에 의해 예측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는 포함이 유력하다. 그러나 제이든 산초는 탈락될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 26명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래시포드와 벤 화이트(아스널)는 포함될 예정이다. 그러나 산초와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는 탈락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공식적으로 26인의 최종엔트리 발표를 11일에 할 예정인 가운데, 현지 유력 매체들이 최종명단을 예측한 내용이다. 이 매체는 가디언지의 보도를 재인용해 유로2020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했던 래시포드가 소속팀에서의 좋은 활약 덕분에 대표팀에 다시 승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 수비수 화이트 또한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 확정된 리스 제임스를 대신해 대표팀의 수비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트는 아스널의 우측 풀백으로 활약하면서 팀을 리그 선두로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래시포드와 화이트가 소속팀에서의 좋은 활약 덕분에 월드컵에 나가게 된 것과는 달리 산초와 메디슨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게 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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