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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의 피했지만 만많치 않은 상대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이탈리아의 AC밀란과 만난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독일)와 8강 진출을 다툰다.
PSG를 필두로 인터 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클럽 브뤼헤(벨기에), 리버풀(잉글랜드) 등은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 대진 추첨은 각 조 1위가 시드를 받아 다른 조 2위와 맞붙는 방식으로 추첨이 진행됐다. 다만 같은 리그의 팀은 피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과 16강에 맞닥뜨린다. 바이에른 뮌헨은 PSG과 상대한다. 이른바 '죽음의 대진'이 탄생했다. 이밖에 맨시티-라이프치히, 벤피카-브뤼헤, 첼시-도르트문트, 포르투-인터 밀란이 16강전을 펼친다.
UCL 16강은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지며, 2월과 3월 내년 초 열린다. 조 1위인 토트넘과 나폴리는 1차전을 원정, 2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