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긍정적이다."
지난 2일 손흥민은 리그앙의 강자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예선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 부위를 부딪쳐 쓰러졌다.
전반 27분 교체된 손흥민은 당시 왼쪽 눈 주변이 퉁퉁 부어오르고, 코피도 흘렸다. 정밀 검진 결과 눈 주위 4군데 골절상을 입었다. 결국 긴급 수술에 나섰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난 유로 2020에서 케빈 데 브라이너가 코뼈 안와골절상을 입고 출전을 강행한 전례가 있다.
월드컵 개막은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을 가지고, 28일 가나와 2차전을 한다. 예선 최종전은 12월3일 포르투갈과 경기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